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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개인형퇴직연금제도 시대 수혜주…
- 현대차, 제일모직, 대한항공, 세방전지, 삼광유리, 한섬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도입으로 연기금이 선호하는 업종대표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와 제일모직, 대한항공, 세방전지, 삼광유리, 한섬 등이 IRP시대 개막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20일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IRP 도입에 따라연금상품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중장기성 자금의 지속적인 유입은 주식시장을 비롯한 자본시장 발달에 큰 기회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증권이 지난 2010년 이후 연기금의 투자패턴을 비교 분석한 결과, 연기금은 위기상황에서도 시장 지배력을 잃지 않는 업종 대표주를 선호하고 있었다. 반면 증권, 보험, 제약 등의 내수주, 높은 부채비율로 재무위험이 높은 기업들은 기피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를 통해 현대증권은 ▷업종대표주(중형주까지 포함) 혹은 시장지배력 높은 기업▷밸류에이션 매력보다는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고 유지되는 기업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 취득한 기업 ▷유동성이 높은 기업 ▷내수주보다는 수출주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 11선을 선정했다.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시대 개막으로 수혜 가능 종목은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 , 제일모직(001300) , 대한항공(003490), 에스원(012750), 롯데칠성(005300),SKC(011790 ), SK케미칼(006120), 한섬, 세방전지,삼광유리( 005090 ) 등이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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