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상민, 불법 도박사이트 사건…“사실은 매형이…”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90년대 인기그룹 룰라 출신의 가수 겸 음반제작자 이상민이 과거 불거진 불법 도박사이트 사건에 대해 진상을 밝혔다.

이상민은 최근 진행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녹화에 참석해 2006년 불거진 도박사이트 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상민은 당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혐의로 2010년 검찰에 기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60시간과 추징금 2억 1000만 원을 받았다.

이날 녹화에서 이상민은 “당시 도박사이트는 내 매형이 운영했던 사업이었다”라고 밝히며 “매형은 그게 불법인 줄 모르고 했던 사업이었고, 내가 힘들었던 시절에 그 사업으로 번 돈을 나한테 보내줬다. 그런데 매형이 그 일로 수사를 받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내 계좌로 들어온 돈이 밝혀지면서 연루가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상민은 “이후 2심 재판 중에 결정적 증인이었던 매형까지 암으로 돌아가시며 결국 최종 유죄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이 출연한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19일 방송된다.

s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