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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태현 주연 ‘바람사’, 8월 9일 개봉 확정 짓고 예고편 공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하 바람사, 감독 김주호)’가 개봉일을 확정 짓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西氷庫)를 털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원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더불어 공개된 예고편은 조선 시대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서빙고를 통째로 턴다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 차태현이 얼음 전쟁을 도모하는 리더의 모습으로 유쾌함과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완벽한 몸매를 선보이는 조선 제일의 무사 오지호와 매력적인 해녀로 분한 민효린, 땅굴파기의 1인자 고창석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돼 보는 즐거움을 안긴다. 


이어 이들은 지하 터널과 물 위 등 장소를 가리지 않는 광범위한 활약과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로 종횡무진 다채로운 향연을 펼친다.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인 얼음을 대상으로 펼치는 화려한 액션과 치밀한 전략, 그 속에 담긴 코믹한 요소들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성동일, 고창석, 신정근 등 명품 조연들의 개성만점 연기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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