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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인, ‘건축학개론’ 상하이 국제영화제 폐막작 선정돼 23일 中출국
배우 한가인이 중국 상하이를 첫사랑 신드롬 으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6월 19일 오전 소속사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가인은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 제작 명필름)이 상하이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6월 23일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다.

한가인은 6월 24일 이용주 감독과 배우 이제훈과 함께 폐막행사에 참여, 레드카펫에서 대한민국 멜로영화의 힘과 여신미모를 뽐낼 예정이다.

한가인은 소속사를 통해 “영화 ‘건축학개론’이 상하이국제영화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중국에서도 영화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영화 축제에 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건축학개론’은 관객 410만 명을 돌파, 한국 멜로영화 최대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중 한가인은 여자주인공 서연 역을 맡아 첫사랑의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연기력으로 흥행에 1등 공신이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상하이국제영화제는 지난 1993년 창설된 중국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영화제중 하나다. 따라서 대미를 장식할 ‘건축학개론’은 이번 영화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영화제 진출을 시작할 예정. 지난 칸국제영화제에서도 일본, 홍콩, 태국 등 아시아 영화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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