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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보-기업銀, R&D 우수기업에 금융지원 강화
기술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은 연구ㆍ개발(R&D)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정국 기보 이사장과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18일 오후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R&D 우수기업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특화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R&D 우수기업에 대해 보증료율를 평균 1.3%에서 0.5%로 하향 적용하고, 보증비율을 95%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최대 0.5%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해 R&D 우수기업의 이자 부담도 낮췄다.

양 기관은 기보에 신설될 녹색기술평가 전담부서를 지원하기 위해 ▷녹색금융 공동상품 개발 ▷녹색산업 지원 인프라 활용 ▷녹색지원협의회 구성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보와 기업은행은 아울러 문화콘텐츠 평가 모형 개발과 녹색금융 활성화,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 확대 등 성장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MOU로 기술개발자금부터 사업화진행자금과 양산자금까지 금융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R&D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기보의 기술평가 역량과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금융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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