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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올림픽과 함께 영어공부를…
영어마을 풍납캠프 ‘올림픽캠프’

내달 22일부터 4주간 운영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올림픽 캠프’를 마련했다.

7월 22일 시작해 8월 17일까지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4주간 운영하는 이번 캠프는 올해 런던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테마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은 원어민 강사가 지도하는 수업을 통해 올림픽을 배우고, 스포츠 활동을 하며서 자연스럽게 영어회화를 배우게 된다.

이번 캠프는 각 25박26일, 12박13일, 9박10일, 4박5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영어권 국가의 체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올림픽 참가국의 특징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짜여졌다. 또 올림픽에서 이루어지는 경기를 영어로 직접 체험함과 동시에 올림픽 종목 게임을 통해 신체능력도 발달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풍납캠프 관계자는 “40여명의 영어전문 강사와 20여명의 스태프가 상주하며 40여개 상황별 체험실을 갖춘 환경에서 영어권 국가 어학연수 그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의 영어적 사고와 표현력, 논리적 사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풍납캠프는 서울영어마을 정규프로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수유캠프와 관악캠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 관계자는 “올림픽 여름방학 캠프는 영어공부와 해외문화 체험 그리고 신체발달 능력까지 증진시키는 발전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방학 캠프는 전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풍납캠프 홈페이지(http://pungnap.sev.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특히 서울시의 지원으로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으면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며, 3자녀 이상 다둥이카드 소지자는 50% 할인받을 수 있다. (02)480-4877


<이진용 기자>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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