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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전쟁2 최영완 경악 “시아버지가 살인자였다니…”
[헤럴드생생뉴스] ‘사랑과 전쟁’에서 시아버지가 살인자라는 사실 때문에 이혼 위기를 겪는 부부의 사례가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KBS ‘사랑과 전쟁2 - 가족의 비밀’편에서는 시아버지가 살인자라는 사실을 안 사례자 김영신(최영완 분)이 시댁 식구들이 자신을 속였다며 부부클리닉을 찾았다.

영신은 동네 친구를 통해 본인의 동네에 살인자가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밖에서 “지금 너희 집에 가는 길이다”라는 시아버지의 전화를 받는다. 영신의 친구는 “살인자가 바로 저 남자다”라며 횡단보도에 서 있던 남자를 가리켰고, 그 사람이 자신의 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영신은 남편이 아버지의 존재를 숨겼던 이유를 알게 됐다.

영신의 시어머니는 “친구와 술자리에서 다투다가 살인을 저지르게 됐다. 이후 교도소에서 반성하고 출소해서 나를 찾아왔다. 나를 보자마자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해 받아주기로 마음먹었다. 앞으로 너희에게 절대 피해를 주지 않겠다”며 시아버지를 받아 줄 것을 눈물로 호소했다.


이에 영신은 이런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도 시부에게 최소한의 의무를 다하려 했지만 동네 주민들에게 소문이 퍼졌고 주민들은 가족을 모두 무시했다. 심지어 딸까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자 아내 영신은 이혼을 결심했다.

한편 이날 솔루션 위원회는 이 부부의 문제가 당사자들의 문제가 아닌 주변의 문제이므로 이혼이 아닌 화해를 권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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