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헤럴드경제=박세환기자] 남성이 꼽은 ‘이상적인 대학 후배 1위’에 소녀시대 태연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남자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대학 후배 이미지의 여자 스타는?’이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2만6436표 중 9020표(34.1%)의 압도적인 지지로 소녀시대의 태연이 꼽혔다.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태연이 1위에 오른데는 아담한 키의 깜찍한 외모와 활달한 성격으로 잘 따를 것 같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어 ▲배우 이연희가 7054표(26.7%) ▲소녀시대의 서현이 4693표(17.8%)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카라’ 구하라 ▲‘미쓰에이’ 수지 ▲아이유 ▲박보영 등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태연 1위 공감 100%”, “태연이 노래도 잘하고 사근사근할 것 같아”, “태연이 키가 작아서 귀여운 맛이 있지”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앞서 조사된 ‘여자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대학 선배 이미지의 남자연예인’ 설문에서는 JYJ의 박유천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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