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상반기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 중고차는 아반떼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 따르면 2010년식 아반떼MD(M16 GDi 프리미어)는 신차가격 1810만원 대비 중고차가격 1650만원으로 91%라는 압도적인 잔존가치를 나타냈다. ‘뉴모닝’(LX 고급 블랙 프리미엄)도 2010년 모델이 신차가격 1015만원 대비 중고차 가격 790만원에 판매돼 잔존가치 78%를 유지하고 있다.
YF쏘나타(Y20 프리미어 최고급형)는 신차가격 2500만원 대비 중고차 가격 2050만원으로 82%의 잔존가치를 보였다. 이는 동급인 토스카(L6 2.0 SX)의 잔존가치가 61%인데 비해 21%포인트 차이가 나는 수준이다.
한편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1~5월 누적판매대수 1위도 아반떼MD 로 전체판매대수의 9.5%를 차지했다. ‘그랜저HG’와 ‘모닝’이 각각 8.4%, 8.1%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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