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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NDI영화제, 버터플라이 출신 최진성-신수원 감독 활발한 활동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이하 CINDI 영화제)의 신인 감독 등용문인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출신 감독들의 활발한 활동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CINDI 영화제에서 ‘이상,한가역반응’이라는 작품으로 버터플라이 상을 수상한 최진성 감독은 SM타운 소속 가수들의 청춘 스토리를 담은 ‘I AM’으로 첫 장편 데뷔를 앞두고 있다. 6월 21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소녀시대, 슈퍼 주니어, 샤이니 등 한류 K-POP 문화의 전도사인 그들의 꿈과 치열한 도전기, 무대 뒤 일상의 모습을 예고하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10년 1기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출신인 신수원 감독은 ‘순환선’이라는 작품으로 지난 달 열린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단편부문의 ‘까날 플러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버터플라이 프로젝트는 ‘버터플라이 부문’ 선정 감독 및 ‘아시아 경쟁 부문’에 선정된 한국영화 감독들 중 3인 이내의 감독을 선정, CJ E&M과 함께 3억 이내 규모의 극영화 혹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CINDI 영화제는 차기 작품 제작을 가속화하고 보다 높은 완성도를 꾀하기 위해 차기작 기획안을 기 완성 장편과 함께 접수하기로 했고, 최근 영화제에서 화제가 됐던 수준 높은 작품들의 응모로 버터플라이 공모가 신인 감독들의 의미있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

이처럼 CINDI 영화제 버터플라이 출신 감독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CINDI 영화제는 차기작의 본격 제작을 약속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법으로 신인 감독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버터플라이 프로젝트를 통해 참신하고 재능있는 신인 감독을 발굴 중이다.

한편 제 6회 CINDI 영화제는 CGV 압구정에서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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