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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 인생’ 안석환 “조여정 노출연기, 연기의 당위성이다” 극찬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에 출연 중인 안석환이 영화 ‘후궁’으로 호흡을 맞춘 조여정을 극찬했다.

‘맛있는 인생’에서 안석환은 극중 한식당 ‘팔방미인’에서 주방장이 되고싶은 부주방장 평구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특히 그는 영화 ‘후궁 : 제왕의 첩’에서 화연(조여정 분)의 아버지이자 권력욕을 가진 신참판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조여정의 연기를 언급하며 “‘방자전’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적극적인 노출연기를 펼친 여정씨는 많은 영화인들에게도 귀감이 됐다”며 “만약 그걸 본인이 쑥스러워하거나 부자연스러웠다면 보시는 분들이 비웃었을 텐데 오히려 당당했기 때문에 더 멋있고, 누구하나 야하다는 생각보다는 그 연기의 당위성에 눈길이 갔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여정 씨의 이런 연기는 앞으로 어떤 영화가 제작되건 남자 혹은 여자연기자의 벗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노출을 어떻게 표현하느냐하는 방법에 대해 큰 기준점을 제시할 것 같다”며 “무엇보다 그런 연기를 펼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연기를 펼친 여정씨에게 극중 아버지 뿐만 아니라 영화선배로써 큰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영화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가 끝나고 난 뒤 올해 1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터라 무척 추웠던 기억이 나고, 당시 민준 씨는 체감온도가 영하 30도인데도 맨발로 산을 뛰어야하는 등 영화를 위해 온몸을 바쳤던 것도 아직 생생하다”며 “이처럼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영화에 뛰어든 감독님과 제작진, 그리고 연기자분들의 열연덕분에 지금 많은 관객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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