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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김두관 나와라’...영남출신 전현직 16명 경선참여 촉구 불구, 관련주 ‘잠잠’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영남출신의 전직 국회의원 등 16명이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대선 경선 참여를 촉구했다는 소식에도 김두관 관련주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영남출신 전현직 국회의원 16명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관 지사는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에 적극 나서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태랑 전 국회사무총장과 이근식 전 행자부장관 등은 선언문을 통해 “지난 총선에서 드러났듯 지금 상황으로는 민주당의 대선승리를 기약할 수 없다”며 “잠재적 후보군 모두가 당내 후보경선에 나서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언론과 진보적 지식인 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두관 지사가 경선에 뛰어든다면 민주당 후보 경선은 지난 2002년 노풍에 버금가는 변화를 맞이하게 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소식에도 불구, 아즈텍WB(032080)와 광림(014200), 한라IMS(092460), 넥센테크(073070), 대성파인텍(104040), 경남스틸(039240) 등 이른바 김두관 테마주로 불리는 이들 종목들은 잠잠한 모습이다.

14일 오전 10시30분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아즈텍WB는 전일보다 1.81% 하락한 5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파인텍도 1.58% 하락세다.광림은 2.22%, 한라IMS는 1.56% 떨어졌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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