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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포인트만 잘 챙겨도…쇼핑·외식 등 각종 혜택이…
포인트가 쑥쑥 쌓이는 금융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포인트 적립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데다 이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쇼핑, 문화공연, 외식 등 각종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석삼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단일 카드로 국내 최다 유효 회원(830만여명)을 갖고 있는 현대카드 ‘M’은 대표적인 포인트 적립 카드다. 특히 현대ㆍ기아차 구매 시 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아 사용하는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이 고객의 입맛을 당기고 있다. 가령 쏘나타 차량을 구입할 경우 미리 30만원을 M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데, M 카드로 3년간 매월 42만원을 사용해 적립된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어 차량 구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가족들이 쌓은 포인트를 합산할 수 있어 상환 부담도 덜 수 있다.

삼성카드가 최근 출시한 ‘삼성카드3’도 포인트 적립에 특화됐다. ‘3 카드’는 이동통신이나 면세점에서 사용 시 결제금액의 최대 5%를, 학원ㆍ병원ㆍ여행 등에서는 최대 2%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외 가맹점에서는 이용금액의 최대 1%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롯데카드의 벡스(VEEX) 카드는 업종 구분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건당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카드 포인트를 쉽게 적립하고 포인트 적립 요건을 단순화한 게 장점이다. VEEX 카드 결제금액이 5만원 미만일 때는 0.5%, 5만~10만원은 1%, 10만~15만원은 1.5%, 15만원 이상은 2%가 롯데포인트로 적립된다. 적립된 롯데포인트는 롯데그룹의 광범위한 유통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 롯데 매장 어디에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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