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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강철, 논산에 대규모 알루미늄 생산단지 조성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충남 논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생산단지가 들어선다.

동양강철그룹은 14일 충남도와 투자협약을 맺고 논산 일원에 첨단 알루미늄 부품소재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논산시 가야곡면 야촌리 일원 26만4000㎡(8만평)에 들어서는 이 단지 건설에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3천200억원이 투입된다. 이 단지에는 동양강철(001780)은 물론 고강알루미늄, KPTU, 알루텍 등 3개 계열사도 함께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동양강철 계열사인 현대알루미늄은 2009년 9월 논산시 연무읍 양지리 양지제2농공단지 13만3000㎡(4만평)에 2014년까지 2010억원을 투입해 알루미늄 제품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공장을 짓고 있다.

이에 따라 논산이 동양강철이 주도하는 국내 최대의 알루미늄 생산기지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박도봉 동양강철그룹 회장은 “논산 알루미늄단지 건립을 계기로 회사를 세계 최고의 알루미늄제품 생산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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