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14일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며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 낮 기온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0도까지 오르겠고, 전주도 31도까지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동해안지방은 동풍이 불면서 기온상승이 저지되어 강릉 22도 등 평년보다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현재 동해안을 중심으로 구름이 다소 낀 가운데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게 안개가 끼어있다.
오전 7시 현재 서울 19.3도, 대구 17.8도, 부산 18.7도 등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고온현상이 계속되다가 주말인 16일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16일(토요일)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6일 서울과 대구는 19-28도를 보이겠으며, 일요일인 17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18-59도, 대구 20-29도로 더위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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