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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파즈한라시멘트, 사랑의 집짓기에 1억5000만원 시멘트 지원…13년 연속 참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라파즈한라시멘트(대표 미셀 푸셔코스)가 올해도 ‘사랑의 집 짓기’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12일 한국해비타트와 시멘트 물량 지원 및 자원봉사 인력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라파즈한라시멘트는 지난 2000년부터 13년간 해비타트 행사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매년 사랑의 집 짓기에 소요되는 시멘트 전량(누계 1만3600t)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천6000t의 시멘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라파즈한라시멘트는 오는 7월 말부터 12가구를 건축하는 강원 춘천 현장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울릉도 건축현장에도 숙련된 해비타트 자원봉사자 파견을 계획하고 있다.

미셀 푸셔코스 라파즈한라 사장은 “해비타트 활동은 지역사회와 늘 함께 하겠다는 지속적인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라파즈한라시멘트 미셀 푸셔코스 사장(왼쪽)과 한국 해비타트 민병선 상임대표(오른쪽)가 12일 서울 삼성동 라파즈한라시멘트 서울사무소에서 ‘2012 해비타트 협약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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