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미확인 동영상’, 전국 74만 관객 동원..개봉 2주차에도 ‘순항 중’
올해 첫 번째 공포영화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감독 김태경, 이하 미확인 동영상)가 전국 74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2주차에도 순항중이다.

6월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개봉한 ‘미확인 동영상’은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343개의 상영관에서 17만 6022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4만 5047명.

이처럼 ‘미확인 동영상’은 10대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흥행순항 중이며, 개봉 2주차 주말에도 꾸준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이는 ‘매해 첫 번째 공포 영화는 흥행한다’는 공포 영화 흥행 성공법칙을 잇는 것으로 앞으로의 흥행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이미 이 영화는 개봉 첫 주말 압도적인 수치로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질주를 시작 한 것에 이어 개봉 2주차에도 꾸준한 좌석 점유율과 관객몰이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성적은 ‘후궁: 제왕의 첩’ ‘프로메테우스’ ‘마다가스카: 이번엔 서커스다!’ 등 쟁쟁한 신작들과 ‘내 아내의 모든 것’ ‘차형사’ ‘맨인블랙3’ 등 다수의 경쟁작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 수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결과라 의미를 더한다. 



개봉 2주차 주말에도 꾸준한 흥행몰이를 계속 하고 있는 ‘미확인 동영상’의 흥행열풍은 10대 청소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로 보여 진다.

‘미확인 동영상’은 10대들과 가장 밀접한 휴대폰, 인터넷 문화를 소재로 해 자신의 이야기처럼 가깝게 느끼게 해주며, 오컬트 문화를 더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실시간으로 퍼지는 각종 동영상과 악성 댓글 등 무분별한 인터넷 문화에 대한 폐해를 담고 있어 청소년 팬들의 공감대를 더하고 있다.

또한 몸을 사리지 않는 박보영, 주원, 강별의 열연과,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섬뜩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는 10대뿐만 아니라 영화를 본 관객들의 지지와 입소문으로 꾸준한 관객몰이가 계속 되고 있다.

한편 ‘미확인 동영상’은 클릭하는 순간 죽음이 시작되는 저주 걸린 동영상을 본 뒤 자매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렸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