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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x), 빅뱅-원더걸스 제치고 하반기 가요계 돌풍의 핵 ‘급부상’
걸그룹 f(x)가 컴백하자마자 가요계 돌풍의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6월 10일 0시 공개된 신곡 ‘일렉트릭 쇼크’는 오픈과 동시에 11일 오전 11시 현재 멜론, 엠넷, 올레뮤직, 벅스, 몽키3, 네이버 뮤직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는 물론 일간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빅뱅의 ‘몬스터’, 원더걸스의 ‘라이크 디스(Like this)’ 등 비슷한 시기에 컴백한 굵직한 선배가수들을 제치고 이룬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그동안 1, 2위를 다투던 이들은 f(x) 신곡에 밀려 2, 3위로 밀려난 상황이다.

특히 빅뱅과 원더걸스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 아이돌그룹인 만큼, 이번 결과는 f(x) 역시 국내 정상급 아이돌로 성장했다는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f(x) 특유의 음악적 색깔이 이제는 국내 가요계에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는 평이다. 지난 2009년 데뷔한 이들은 그동안 ‘라차타’, ‘츄(chu~♡)’, ‘뉴예삐오’ 등 독특한 가사와 퍼포먼스로 무장한 곡들로 여타 다른 국내 아이돌그룹 음악과 차별화를 두고 활동해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들의 성공을 두고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f(x)는 매 음반마다 실험적이고 독특한 색깔로 자신들만의 음악 스타일로 데뷔 3년 만에 국내 가요계 정상급 아이돌로 성장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이번 1위는 판에 박힌 듯한 아이돌 음악과는 전혀 다른 f(x)만의 음악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치가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알게 했다.

데뷔 3년 만에 가요계 정상 걸그룹으로 우뚝 선 f(x). 뚜렷한 개성과 매력, 신선한 음악, 세련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이번 앨범을 통해 들려줄 그들의 음악을 기대해 본다.

한편 에프엑스의 이번 타이틀 곡 ‘일렉트릭 쇼크’는 에너제틱하고 리드미컬한 매력의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사랑에 빠진 느낌을 마치 전기에 감전된 듯한 짜릿한 충격으로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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