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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유로존 리스크 완화에 우는 유틸리티, 통신, 음식료, 제약 등 경기방어주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스페인 구제금융으로 유로존 재무위기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유틸리티주와 통신주, 음식료 업종이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11일 오전 10시45분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코스피가 30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그동안 약세장에서 주도주 역할을 해왔던 전기가스업종과 음식료, 통신업종이 하락 출발하고 있다.

전기료 인상안 부결 소식에 한국전력(015760)이 전주말보다 1.45% 하락한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인한국가스공사(036460)와 KT&G(033780)도 각각 1.69%, 0.25%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도 불구, KT(030200)가 0.68% 떨어진 2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실적호전 추세에도 불구하고 LG유플러스도 전주말보다 0.90% 하락 출발했다.

그동안 약세장에서 선전해온 음식료와 의복주도 동반 약세다. 오리온(001800)이 2.37% 하락한 9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섬이 2.08%, 롯데삼강 0.55%, 빙그레 0.55%, 롯데제과 0.53% 하락세다.

종근당(001630) -1.24%, 동아제약(000640) -1.20%, 녹십자(006280) -1.08% 등 제약주도 반등장에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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