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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거워진 ‘나가수2’ 시청률 5%대 붕괴 아슬아슬
[헤럴드경제 =한지숙기자]새 포맷으로 단장한 MBC 일요예능 ‘나는 가수다 2’(이하 나가수2)의 시청률 하락세가 역력하다.

1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나는 가수다2’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은 6.5%를 기록했다. 이는 전 회(5.9%) 보단 0.6%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대형가수인 한영애의 첫 등장 방송이란 점에선 기대 이하의 성적이다.

이 날 ‘나가수2’는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2 ‘1박2일’(14.8%), SBS ‘런닝맨’(17.2%) 보다 큰 차이로 ‘꼴찌’를 달렸다.

‘나가수2’는 지난 4월29일 첫방송에서 시청률 8.2%로 시작해, 5월6일 10.5%, 5월13일 8.0%, 5월20일 6.6%, 5월27일 5.6% 등 조별 탈락을 가르는 5월 셋째주 방송 부터 본격적으로 곤두박질 쳤다.

이어 인디밴드 국가스텐이 신고식을 치른 6월3일 5.9%, 한영애의 첫 출연회인 6월10일 6.5% 등으로 간신히 회복했다.

‘나가수2’는 출연 가수들을 1~7위까지 순위를 매긴 지난 시즌 1의 경연 방식을 탈피해, 매달 1등과 꼴찌를 탈락시키고, 연말에 월 1등끼리 경연하는 방식으로 포맷을 바꿨다. 또 지난 3일부턴 생방송에서 녹화방송으로 변경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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