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김장훈이 이달 12일 0시 ‘햇살 좋은 날’이라는 싱글을 발표한다.

‘12금 싱글 프로젝트’의 세번째이자 마지막인 이 곡은 싸이가 쓴 최초의 시에 싸이가 곡을 붙이고 김장훈이 가사를 완성하여 발표하는 곡이다. 김장훈이 평소 선호하는 빠른곡이지만 정서는 슬픈 곡이다. 김장훈의 거친 샤우팅과 고운 음성이 함께 잘 묻어나는 경쾌하면서도 애상감 있는 곡으로, 간주 하모니카 역시 김장훈이 연주했다.

‘햇살 좋은 날’의 뮤직비디오는 김장훈의 살아온 인생역정 다큐형식으로 꾸미는 최초의 다큐성 무비로 서해안 실신장면부터 공연때 사고 장면까지 충격적인 영상을 그대로 담을 예정이다. 뮤직 비디오는 새 싱글 발표 후 열흘 뒤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김장훈은 ‘햇살 좋은 날’을 발표한 뒤 미국에서 뮤비 촬영을 마치고 7월21일 LA노키아 공연 진행, 이후 8월15일 독도횡단, 8월 말 10집 정규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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