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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수입품이 현지보다 싸다? 이마트서 일본 쿨매트 현지보다 30% 저렴하게 판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일본에서 수입한 쿨매트가 일본 현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대형마트에 나왔다. 이마트가 대량 직수입 효과로 가격을 낮춘 것이다.

이마트는 일본의 쿨매트 제조사 ㈜오신의 메탈릭 쿨매트 1만개를 직수입해 전점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쿨매트는 수분 함유량이 85% 이상인 젤이 체온을 흡수하는 효과를 적절하게 활용해 일반 침구보다 5배 이상 시원한 느낌을 전달해주는 제품이다. 기존에 국내에서 수입, 판매됐던 제품과 달리 시원한 느낌이 뛰어난 메탈릭 소재를 추가로 사용해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로 90㎝ 세로 140㎝ 크기의 쿨매트의 국내 판매가는 9만900원, 가로와 세로 길이가 각각 45㎝인 쿨방석은 3만9000원이다. 이는 일본 현지 판매가보다도 30~4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일본 수입품을 현지 소매가보다 저렴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중간 수입상을 거치지 않고, 직수입을 해 중간 마진을 낮췄기 때문이다.

박종환 이마트 해외소싱팀 바이어는 “일본 제조사와의 직소싱을 통해 동일 상품을 일본 판매가보다 최대 42%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며 “열대야와 전기세 걱정을 잊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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