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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초희 S라인 시구…“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 굴욕”
[헤럴드생생뉴스] ‘롤코녀’ 오초희의 S라인 시구가 화제다. 시작은 좋았으나 긴 머리카락이 ‘너무’ 찰랑거렸던 것이 때 아닌 굴욕을 불러왔다.

오초희는 10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넥센의 경기에 시구자로 등장했다.

명품 베이글녀라는 수식어를 안고 있는 오초희는 이날 몸매가 드러나는 화이트 스키니 진에 한화 유니폼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개념시구복장이었기에 구장에 모인 야구팬들도 오초희의 시구실력을 기대했다. 

투수석에 올라선 오초희는 긴장한 모습을 다소 비치기도 했지만 의욕은 여느 스타들 못지 않았다. 환상적인 S라인을 살린 투구폼을 선보인 오초희, 예리한 눈빛으로 공을 던지는 그 순간, 모든 것이 완벽한 듯 보였지만 오초희의 눈을 가려버리고 만 까맣고 긴 머리카락이 곳곳에서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오초희의 S라인 굴욕시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던지기 전까지는 좋았는데, 그놈의 머리카락때문에”, 절묘한 머리카락 굴욕“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 굴욕“ ”첫 시구인데 수고했다“는 반응을 전하며 재밌어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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