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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KIA, 연장 접전 끝에 롯데전 12연패 탈출...삼성 9회 뒤집기
[헤럴드생생뉴스] KIA가 연장 10회 접전 끝에 롯데를 상대로 4-3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10일 사직구장에서는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지난해 6월30일부터 이어지던 롯데전 12연패에서 힘겹게 벗어났다.

특히 KIA는 1-2로 뒤진 9회초 대타로 나선 최희섭이 롯데 수호신 김사율을 상대로 극적인 솔로홈런을 쏘아올려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연장 10회초에는 연속 3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원섭의 내야땅볼을 잡은 롯데 1루수 박종윤이 홈에 악송구하는 틈을 타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롯데는 10회말 박준서의 2루타와 전준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재역전에는 실패했다.

문학구장에서는 삼성이 9회 마지막 공격에서 극적인 뒤집기를 연출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김상수가 기습적인 스퀴즈번트를 성공시켜 5-4로 승부를 뒤집었다.

잠실구장에서는 LG가 김광삼의 호투 속에 두산은 6-2로 물리쳐 2위에 복귀했다. 연장 12회가 펼쳐진 대전에서는 넥센이 한화를 4-3으로 따돌리고 LG와 공동 2위가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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