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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링캠프’ 최고의 1분은…빅뱅ㆍ이효리 제친 박근혜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도 톱스타 이효리도,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양현석도 아니었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최고의 1분은 바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출연분이었다.

지난 7월 18일 배우 김영철 편으로부터 시작해 월요일 안방 예능강자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힐링캠프(SBS)’가 방송 46회차를 맞았다.

최지우 엄지원 오연수 등 내로라하는 톱여배우들을 비롯해 최경주 정대세 등 스포츠스타, 문재인 박근혜 등 정치인은 물론 ‘안철수 멘토’로 유명한 법륜스님에 이르기까지 막강한 섭외력을 자랑해온 ‘힐링캠프’에서 역대 최고의 시청률과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출연자는 누구였을까.



지난 첫 방송 당시 6.4%(TNmS 집계)의 전국 시청률로 출발을 알린 ‘힐링캠프’는 박근혜 전 위원장이 출연한 1월 2일 24회 방송분을 통해 8.5%라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다. 물론 박 전 위원장이 출연한 이날 방송분은 이후 문재인(8.7%), 빅뱅(8.9%)-이효리(8.9%)와 비교하면 소폭 낮은 수치이며 역대 최고 시청률보다는 1% 포인트 가량 뒤진 수치다.

‘힐링캠프’의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편은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양현석 편으로 지난 5월 14일 방영된 43회에서 8.9%, 21일 방영된 44회 9.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고의 1분’의 순간에는 박 전 위원장의 얼굴이 있었다. 박 전 위원장이 출연했던 1월 2일 방송분에서 나온 최고의 1분은 바로 12시 28분 무렵으로 11.9%의 순간시청률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박 전 위원장의 뒤를 이어서는 양현석 편이었던 44회 방송분으로 11시 44분께 10.7%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편은 바로 박근혜 전 위원장 편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12.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그 뒤는 양현석이 출연한 44회분으로 10.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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