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동탄2 신도시내 60~85㎡, 85㎡초과 분양아파트 3442여 세대를 건설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4필지 총 24만1000㎡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필지별로 60~85㎡ 규모 2개 블록(A-13, A-23)과 85㎡초과 1개 블록(A-11), 60~85㎡ 및 85㎡초과 혼합 1개 블록(A-31)으로, 용적율 150∼170%, 평균층수 15∼25층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했다.

공급 일정은 건설사가 분양성 및 투자 타당성 분석 등 면밀한 검토를 할 수 있도록 기본정보를 충분히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는 12~14일까지다. 당일 추첨을 통한 당첨자를 발표하고 27~28 계약체결한다는 LH의 시간표다.

LH 동탄사업본부 관계자는 “동탄2 신도시는 최초의 아파트 분양이 6월로 임박해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공급대상 필지는 2013년부터 주택분양이 가능해 지속적인 분양 붐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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