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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 아라뱃길 수혜 아파트는 어디?
[헤럴드경제=백웅기 기자 ]지난 5월 말 아라뱃길 개통으로 주변 아파트 분양 시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친수공간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되는 데다 최근 인근 김포지역 대중교통 환경도 개선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분양중인 ‘계양 센트레빌 2차’는 아래뱃길의 대표적 수혜 단지로 꼽힌다. ‘계양 센트레빌 2차’는 전용면적 84~145㎡ 710가구 규모이며, 앞서 공급된 1차 단지와 합칠 경우 1425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걸어서 경인 아라뱃길까지 갈 수 있고,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도 도보 5분 거리다. 인천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계양역과도 가까워 서울역ㆍ여의도역은 물론 강남권까지 1시간이면 접근할 수 있다.

인천 서구 당하동에서 분양중인 ‘검단 힐스테이트 6차’도 총 3000여 가구 단일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단지로 주목받는다. 총 454가구로 모두 전용 84㎡ 단일평형다. 오는 2014년 도보 5분 거리에 인천지하철2호선 완정사거리역(가칭)이 들어서고, 2015년엔 서울을 30분에 갈 수 있는 검단 IC도 설치된다.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 공급되는 ‘김포 푸르지오 센트레빌 1단지’도 경인 아라뱃길을 끼고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중 하나다. 전용 59~108㎡ 2712가구 규모로 85㎡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90% 이상이다.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1단지와 향후 공급될 2단지 사이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

김포 풍무지구에 2620가구로 조성되는 대단지 ‘한화 유로메트로’도 아라뱃길 개통 뒤 재조명 받는 아파트 단지다.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된 이 아파트는 1차분 1~2블록 1810가구 가운데 잔여 물량을 선착순 분양중이다. 인근의 인천공항철도 계양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정거장이 5개에 불과하고, 신설되는 풍무역과도 가깝다.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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