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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월드컵 가는 길에 ‘삼성’ 있다.
[헤럴드경제=홍승완 기자]삼성전자가 아시아 축구연맹(AFC)의 모바일과 반도체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2014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출전권을 놓고 겨루게될 이번 최종예선은 한국, 일본, 호주, 카타르 등 10개 국가에서 내년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6월 한국, 일본, 요르단, 레바논 등에서 열리는 홈경기를 중심으로 경기장 내외 브랜딩, 제품 체험관 운영, 우수 선수 시상 (Samsung Man of the Match) 등 다양한 현장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황성수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담당 상무는 “삼성전자는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기간동안 축구팬과 고객들에게 삼성 브랜드가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부터 아시아 축구연맹 후원을 시작해 온 삼성전자는 오는 2016년까지 모바일과 반도체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최종예선 외에도 2015년 호주 아시안컵, 2015년 AFC U-22 챔피언쉽(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전), 여자 축구 챔피언쉽, 유소년 축구 챕피언쉽 등의 경기를 후원한다.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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