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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바 결승골’ 스페인, 중국에1-0 승리
[헤럴드생생뉴스] 스페인은 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세비야에서 열린 중국과 평가전에서 후반 39분 터진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상의 전력을 가동하기 보다는 바르셀로나 소속의 선수들이 합류하고 첫 경기를 치르는 만큼 조직력을 다졌다.

스페인은 선발 라인업에서 알바로 네그레도, 산티 카솔라, 다비드 실바로 공격진을 구성했고, 사비 에르난데스, 사비 알론소,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미드필더로 투입했다. 수비진은 알바로 아르벨로아, 호르디 알바, 라울 알비올, 세르히오 라모스가 이뤘로 이케르 카시야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볼 점유율은 78%에 달했고 24개의 슈팅이 쏟아졌다. 중국이 기록한 슈팅수는 겨우 9개에 그쳤다.

물론 스페인은 시종일관 중국을 압도했다. 스페인의 공세에도 전반전 동안 중국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중국은 낮은 점유율에도 역습을 통해 전반전 동안 스페인과 대등한 슈팅수를 보였갔다. 그 결과 중국은 실점 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칠 수 있었다.

전반에 잘 버티던 중국이 후반에는 스페인의 파상공세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후반 39분 이니에스타가 골대 근처에서 내준 패스를 받은 실바가 오른발로 이를 차 넣어 결승골을 터뜨렸다. 스페인은 추가골을 넣기 위해 남은 시간 중국을 더욱 몰아쳤지만, 더 이상의 골을 넣지 못한 채 1-0으로 경기를 끝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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