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낸시랭이 그린 이명박 대통령은?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이명박 대통령의 초상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낸시랭은 지난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nancylangart)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과 세종대왕을 그린 작품 두 점을 공개했다. 이어 낸시랭은 ‘시랭이 새로운 작품~ 작품제목: 세종대왕과 이명박 대통령 어제 오프닝!’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작품이 출품된 ‘이것이 대중미술이다’ 전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날 낸시랭이 공개한 작품을 보면 환하게 웃는 이명박 대통령과 근엄한 표정의 세종대왕이 각각 어깨 위에 고양이 인형을 얹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 고양이는 낸시랭이 항상 어깨 위에 얹고 다니는 ‘코코샤넬’이라는 이름의 인형이다.

한편,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 열리는 ‘이것이 대중미술이다’ 전은 ‘팝아트를 넘어 대중미술로’를 주제로 한국 팝아트의 최근 경향과 진수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마리킴, 강영민 등 40여 명의 팝아트 작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배우 하정우, 개그맨 임혁필 등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ham@heraldcorp.com

출처=낸시랭 트위터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