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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신’ 김주혁-이주현, ‘일촉즉발’ 본격 대립
MBC 주말드라마 ‘무신’(극본 이환경, 연출 김진민 김흥동)에 김주혁과 이주현의 대립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주혁-이주현은 6월 3일 오후 방송하는 ‘무신’에서 일촉즉발 대립의 위기를 맞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최우(정보석 분)는 사위 김약선(이주현 분)보다 뛰어난 지략을 겸비한 김준에게 노예 면천과 함께 전전승지 벼슬을 하사하며, 김준(김주혁 분)과 김약선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김약선은 김준에 대한 송이(김규리)의 처절한 사랑을 알면서도 모른 척했다. 하지만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김약선의 애절한 부탁을 외면하며, 끝까지 김준을 향한 집요한 집착을 보이는 송이로 인해 상처받았다.

여기에 최우가 김약선에게 김준의 도움을 받으라는 지시를 하자, 김약선은 김준에게 강한 열등감 까지 느끼게 된다.

아울러 안심은 아버지의 중죄를 받게 돼 최우의 첩실로 들어간다. 실제 고려 역사에 따르면, 실존 인물 안심은 최우의 첩이 되고, 김준은 그로 인해 유배생활을 하게 된다고 기록 돼 있다.

김준과 김약선의 갈등고조와 함께 김준과 안심의 사랑이 어떤 운명으로 치닫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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