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방송하는 KBS2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에서는 누나 김남주(차윤희 역)에게 꽉 잡혀 김남주 가족과 한 집에서 살게 된 강민혁(차세광 역)과 한 집 사는 덕에 강민혁의 과외 제자가 될 곽동연(방장군 역)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특히 강민혁과 곽동연은 각각 ‘멘붕세광’과 ‘엉뚱장군’으로 극중 확실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들이 펼칠 코믹 시너지 효과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큰 것.
강민혁이 열연 중인 차세광은 카이스트에 다니는 수재에다 인기 많은 바람둥이지만, 누나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그런가하면 곽동연이 맡은 방장군은 겉보기에는 전교 1등같지만 입만 열면 엉뚱한 소리로 주변인들을 ‘멘붕’에 빠뜨리는 인물이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2/06/02/20120602000128_1.jpg)
이처럼 누나와의 충돌로 멘붕을 겪고 있는 차세광이 강적 방장군을 만나 어떤 ‘멘붕 현상’을 보일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