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선수는 1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조지 F. 헤인즈 국제수영센터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자 자유형 100m 경기에서 48초8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에 전날 열린 자유형 800m 우승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올림픽 자유형 100m 출전자격 기준인 48초82에 0.03초 늦은 기록으로 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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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홰 박 선수팀은 “자유형 100m 경기는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주종목인 자유형 200m 경기와 관련해 스피드 점검차원에서 출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선수는 이날 예정된 자유형 400m 경기에도 출전한다.
이에 앞서 박태환은 31일 열린 자유형 8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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