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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고소왕’ 강용석, 고발프로그램 진행자로 돌아온다
[헤럴드경제=박혜림인턴기자]지난 4ㆍ11 총선 서울 마포을에 출마해 낙선의 고배를 마신 강용석 전 의원이 시사고발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돌아온다.

강용석 전 의원의 공식 팬카페 ‘강용석 팬카페(http://cafe.naver.com/equity3)는 1일 “강용석 전 의원과의 회동결과를 보고한다”며 강 전 의원이 TV조선의 시사고발 프로그램 ‘강용석의 두려운 진실’의 진행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 4월 27일 기사 참조)

팬카페 측은 “제18대 국회의원 임기 마지막 날 강 의원과의 만남을 가졌다. 강 전 의원이 펀드 자금을 갚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변호사 활동을 하고 있었다”며 강 의원의 근황과 함께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앞서 강 전 의원은 지난 4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다수의 방송에서 프로그램 관련 진행자 자리를 제안받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강 전 의원은 “아이디어 차원에서 TV조선에서 한 두번 얘기가 나왔다”며 그가 소비자고발 프로그램 진행을 맡을 것이라는 ‘소문’에는 긍정했지만 아직 뭔가를 검토할 단계까지는 아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TV조선의 6월 개편과 함께 ‘소문’이 현실로 다가온 셈이다.

이에 따라 강 전 의원은 오는 6월9일 11시 본격적으로 시사고발프로그램의 진행에 나선다.

한편 지난 4ㆍ11 총선에서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 표심 모으기에 나섰던 강 전 의원은 ‘미친 존재감’이란 별명까지 얻었으나 4.35%의 한 자릿대 득표율 얻는데 그쳐 낙선했다.

mne19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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