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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대우 밴드가 뜬다!…대우건설 2012년 기업PR TV광고 On-Air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건설업계 최초로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광고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했던 대우건설의 기업PR TV광고가 지난 1일부터 시화 조력발전소 편으로 새롭게 방송된다. 

건설사 최초로 애니메이션 기법을 시도하였던 대우건설은 이번 광고에서도 업계 최초로 Full-HD 3D 애니메이션 제작방법을 활용해 캐릭터들의 질(質)감이 느껴지도록 표현을 했다. 특히 이번 광고 제작에는 슈퍼맨, 킹콩, 캐리비안의 해적, 투마로우 영화 3D작업을 담당했던 제작스텝들이 참여해 국내 광고의 비쥬얼 표현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에는 정대우 과장이 2012년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총인원 5명의 남녀 혼성밴드로 키타, 건반, 드럼, 트럼본 악기로 구성된 ‘정대우 밴드’가 탄생한 것이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대우건설의 도전, 미래, 자연 등을 상징하고 있으며 그동안 어느 곳에서도 공개된 적이 없는 정대우 과장의 목소리가 이번 광고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정대우의 독특한 보이스가 부르는 “체이체이~체인지~” 후렴구는 중독성이 강한 후크송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번 대우건설 광고는, 광고가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만을 고려하던 단계를 넘어 회사를 움직이게 하는 내부 파트너인 임직원들과의 소통 채널로까지 확대 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단순히 TV에서만 만나는 광고가 아닌 임직원들이 함께 만드는 광고를 시도한 것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광고 제작 단계에서 회사 자체의 색깔을 드러내기 위해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도입하기로 결정, 샘플송을 제작해 사내공지를 하고 참가자들은 음원을 제출해 1차 심사를 받았다. 오디션 TV프로그램의 트렌드를 반영하듯 높은 사내 경쟁률을 거쳐 녹음실 보컬테스트를 받고 최종적으로 메인보컬과 코러스 2인이 선발되었으며, 이들이 이번 TV광고에서 정대우 밴드의 목소리를 담당하게 됐다.


이번 TV 광고의 소재인 시화조력 발전소는 조석간만의 차이를 이용해 연간 5억 5270만 K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로 약 20만 가구에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시화 조력발전소 시공 외에도 바이오 가스를 이용한 DBS 공법, 수력 발전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분야를 미래의 신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삼아 적극 추진하고 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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