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은 “6월 3일 방송하는 A조 6월 예선부터는 ‘나는 가수다2’는 시즌1과 시즌2의 장점을 살려 가수들의 경연을 사전녹화하고 시청자들의 실시간 참여는 생방송으로 형태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나는 가수다2’ 제작진은 ‘5월의 가수’가 탄생하기까지 치러진 4회의 생방송 경연을 분석해본 결과 생방송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나는 가수다2’의 메인 연출자 김영희PD는 “지난 4회의 방송을 분석해 본 결과 경연과 생방송이라는 두 가지 숙제로 인한 가수들의 과도한 긴장감을 풀어주고, 생방송이 가질 수밖에 없는 사운드의 한계 역시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더욱 완성도 높은 ‘나는 가수다2’를 만들기 위한 선택”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3일 방송하는 ‘나가수2’에서는 한영애와 국카스텐이 새 가수로 합류해 경연을 펼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