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사흘만에 재개된 외국인 매수세에 힙입어 2% 가까이 올랐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82% 오른 123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CS와 도이치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사흘만에 6800주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은 매출 50조5000억원, 영업이익 6조9000억원으로 세분기 연속 사상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며 “핵심적인 부품과세트 양 부문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IT산업의 강자로 부상하는 만큼 향후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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