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무신’ 김규리, 변질된 사랑 ‘고려판 미저리’
배우 김규리의 김주혁을 향한 마음이 소유욕으로 변질되면서 위험한 상황을 예고했다.

지난 5월 28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무신’(극본 이환경, 연출 김진민, 김흥동)에서는 김준(김주혁 분)을 향한 송이(김규리 분)의 사랑을 넘어선 집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이는 김준을 곁에 두기 위해 김약선(이주현 분)과 이혼을 결심한다. 급기야 그는 돌아와 달라는 김약선의 부탁도 단호하게 거절한 채, 자식들조차 외면하고 김준만을 향한 집착을 보이며 불안 미래를 예고했다.

그의 저돌적 사랑은 김준이 노예 면천과 함께 전전승지라는 관직을 받자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된다. 그는 태자비의 어머니가 될 신분이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직접 만든 관복을 김준에게 선물하며 오랜 세월 이어진 처절한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규리는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이는 여인의 모습과 모든 것을 다 가졌으나 사랑만은 갖지 못한 비운의 여인으로, 상반된 그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사랑을 넘어선 집착에 가까운 송이의 소유욕이 어떤 파국을 이끌어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chojw00@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