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장에서 ‘브랜드타운’ 바람이 불고 있다. 브랜드타운이란 한 지역에 같은 브랜드의 아파트가 여럿 들어서는 것을 말한다. 동일한 브랜드가 모여 있으면 수요자들에게 빨리 각인되며 주민간에 동질감이 형성돼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기 쉽다는 장점이 있어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점점 더 높아지는 추세이다.

특히 브랜드타운이 형성된 곳은 아파트 규모가 작을지라도 주변에 동일한 브랜드 아파트가 역할을 분담하기 때문에 대단지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브랜드 효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주변 단지에 비해 높은 시세를 형성하며 거래도 활발하다.

대표적인 사례로 마포 공덕동의 공덕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전용 84㎡형은 평균 5억5000만원선에서 거래되지만, 브랜드타운 아파트인 래미안 공덕 3차 전용 84㎡형은 평균 6억9500만원선에 거래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대표는 “수요자들은 통상 잘 알려진 아파트를 떠올리기 때문에 브랜드타운에 있는 아파트는 다른 단지보다 호황 때 상승폭이 크고, 불황기 때 하락폭이 작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서울 서초구 일대의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이 주목받고 있다. 이미 서초구 내 총 11개에 달하는 롯데캐슬 아파트가 있어 서초구 아파트하면 롯데캐슬을 떠올리기 쉽다.

여기에 서초구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의 방점을 찍을 아파트가 등장했다. 바로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가 그 주인공이다. 다소 작은 가구수의 롯데캐슬이 주를 이뤘던 것에 비해 총 744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만들어진다. 대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 및 조경 등도 고급스럽게 꾸며져 서초구 롯데캐슬 아파트 중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방배동의 한 부동산 중계업소 관계자는 “서초구 일대는 롯데캐슬 단지가 많아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며 “그 중에서도 100가구 내외의 나홀로 아파트들이 많아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잘 구비돼 있는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는 서초구 방배동 427-1번지 일대의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3층, 지상 10~18층, 11개동, 전용면적 기준 59~216㎡으로 구성된다. 서초구 방배동에서는 3년 만에 이뤄지는 신규분양인데다 일반분양물량 중 약 88%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희소가치도 높다.

현재 일반분양 367가구 중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으며 강남권 최초로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융자를 시행한다. 전 가구에 천정형 시스템에어컨이 무료로 설치되며, 발코니 확장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혜택도 풍부하다.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해 환금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다. 방배초, 이수중, 반포중, 서울고, 서문여고, 세화중•고, 서초고 등의 우수한 강남8학군의 교육환경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서리풀근린공원, 새우촌공원 등 주변 공원시설과 녹지도 풍부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는 서초구를 롯데캐슬의 브랜드타운으로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롯데캐슬의 브랜드와 서초구의 가치를 동반 상승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의 모델하우스는 양재역과 서초 IC 사이의 외교안보연구원 건너편에 있으며 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58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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