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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블로3 서버 점검, 유저들 “또야?”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온라인 게임 ‘디아블로3’가 점검에 들어갔다. 최근 디아블로3는 고질적인 서버 불안으로 접속 오류가 빈번히 발생,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디아블로3’를 서비스하는 블리자드는 1일 오전 1시 께 배틀넷 서비스를 임시 중단했다. 블리자드 측은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가량 게임 서버를 점검하고, 오전 5시부터 11시까지 약 6시간 가량 경매장 서버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블리자드는 또다시 공지를 통해 게임 서버 점검이 기존 예상했던 오전 6시에서 8시로 2시간 가량이 더 연장됐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게임 서버 점검이 끝나는 오전 8시 이후로 게임은 재개할 수 있으나, 경매장 이용은 오전 11시까지 제한된다.

앞서 디아블로3는 지난달 3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8시간에 걸쳐 1.0.2패치 작업과 로그인 서버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서비스 개선을 기대했던 유저들은 또 한번 좌절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다시 서버가 다운되면서 디아블로3에 접속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 것.

한편, 디아블로3 유저들 사이에서는 최근 해킹 문제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특히, 블리자드의 보안솔루션인 OTP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마저 해킹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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