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제시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월 투자전략을 통해 코스피 밴드를 1700P~1950P로 제시했다.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유로존 리스크가 커질수록 이에 상응하는 정책이 제시되고 저가 메리트를 기반으로 지수 반등이 기대된다”며 “핵심 이벤트는 6월 17일 시행 예정인 그리스 2차 총선이며 6월 말로 예정된 EU 정상회담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들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6월은 주도주의 논리보다 PBR(주가순자산비율) 기준으로 저가메리트 기반의 업종 순환을 대비한 저가매수 전략을 제시했다. 시장 흐름은 ‘상저하고’로 예상했으며, 중순경 시장의 변곡점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심업종은 IT, 자동차, 섬유의복, 증권, 화학, 기계, 조선, 서비스, 보험, 건설 등을 꼽았다.

6월 관심종목은 삼성전자(005930), 삼성전기, 기아차, LG화학, 호남석유, 두산인프라코어, 대우조선해양, 삼성테크윈, 하나투어, 삼성생명, 현대건설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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