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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디다스, ‘롯데’ 일요일 홈경기 유니폼 출시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아디다스가 국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올해 새롭게 디자인한 ‘선데이 유니폼’을 출시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일요일 홈경기 때 입는 이 유니폼은 지난 28일부터 아디다스 야구용품 매장과 롯데 자이언츠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의 ‘선데이 유니폼’은 2005년 국내 프로야구 최초로 제작되었는데, 올 시즌 에는 유니폼 전면에 ‘부산(BUSAN)’이라는 문구를 삽입했다. 또, 팀의 고유 색상인 하양, 검정, 귤색을 배치하고, 빨강으로 포인트를 주어 밝고 경쾌한 인상을 준다.

아디다스는 롯데의 새 ‘선데이 유니폼’ 을 제작하면서 원활한 통풍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가벼운 메쉬(mesh) 소재를 사용했다. 


롯데 경기 때 응원복 뿐만 아니라, 일상 캐주얼 복장에도 활용할 수 있는 아디다스의 ‘선데이 유니폼’은 경남스포츠 동대문점을 비롯 부산지역 아디다스 일부 매장(부산 광복점, 부산 범내골점)과 롯데 자이언츠 공식 온라인몰(www.lotteimall.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선수 이름과 등번호가 포함된 제품이 11만9000원이다.

한편, 2009년부터 3년간 롯데 자이언츠와 파트너십을 유지했던 아디다스는 2013년까지 현금 및 용품 협찬에 관한 계약을 연장했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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