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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가격+수급 고려한 단기트레이딩 업종은?....반도체와 조선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가격과 수급을 고려한 단기 트레이딩 1차 관심업종으로 반도체와 조선을, 이어 건설ㆍ운송 업종을 선정했다.

31일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이후 가격메리트가 높아진 종목군 중에서 국내 기관 순매수와 숏커버링 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있어 수급모멘텀의 뒷받침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업종 선정시 적용된 기준은 ▷업종별 KOSPI대비 상대수익률(20일 수익률, 5월 30일 종가 기준)이 (-)권에 위치한 업종 중에서 ▷기관 순매수 강도가 강화되는 업종(5월중 시가총액대비 기관의 순매수 비중이 개선되는 업종) ▷숏커버링 유입 예상 지수대와 괴리율 산출 ▷최근 대차잔고 증감 여부와 추가 숏커버링 가능 물량과 비중 산출 등이며, 이를 통해 건설, 조선, 운송, 반도체 업종이 단기 트레이딩 측면에서 유망업종으로 선정됐다.

이 연구원은 “이들은 가격메리트가 유효한 가운데 최근 기관의 순매수 강도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업종으로 특히, 조선, 반도

체 업종은 차별적인 단기 이익모멘텀(2012년 EPS 전망치 전월대비 개선 업종)을 보유하고 있고, 숏커버링 유입이 예상되는 지수대와의 괴리율이 5% 미만이라는 점에서 1차적인 관심대상으로 삼아볼 만하다”며 “중기적인 관점에서의 비중확대 전략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 관련주와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종에 대한 단기 매매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운송ㆍ건설 업종은 아직 실적모멘텀이 약하고, 숏커버링이 유입되는 지수대와의 괴리율이 각각 8%, 13%대여서 가격메리트와 그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고려한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대응력을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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