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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졸채용, 경기도 중소기업도 뛴다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대기업 고졸 채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지역의 중소기업도 특성화고 졸업생 채용에 나섰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31일 수원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2 경기지역 특성화고 채용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커리어가 진행한다.

경기지역 내 83개 특성화고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와 경기도 내 채용계획이 있는 100여 개 중소기업이 만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에게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성화고 채용박람회에는 삼성중공업 기술연구원, 코리아인스트루먼트 등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60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면접 공간과 부대행사관을 마련해 전문 컨설턴트가 이력서 컨설팅과 이미지 컨설팅 등 취업과 관련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의 면접과 인적성검사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세미나관에서는 강소기업 소개와 성공 스토리, 멘토와의 대화 및 취업 전략 특강 등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들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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