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피>실적호전 낙폭과대주...현대하이스코, 현대건설, 만도, 두산중공업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현대증권은 한국증시가 유로존 신용경색 확산 우려로 역사적 최저점인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 수준에 근접해 있다며 향후 주가 복원시 펀더멘털 대비 낙폭이 컸던 종목이 우선적으로 빠른 반등을 보일 것으로 31일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이익모멘텀을 보유한 종목 중 지수가 급락하기 시작한 5월이후 낙폭과대 종목으로 현대하이스코(010520), CJ제일제당(097950), 롯데제과(004990), 현대차, NHN, 현대모비스,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현대글로비스, LG이노텍, 삼성전기, 삼성SDI 등을 꼽았다.

롯데제과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16.9%, 전분기대비 98.2% 증가하는 등 실적모멘텀이 살아 있지만, 최근 유로존 불안감으로 5월이후 주가가 11.9% 하락한 상태다.

현대증권은 이와 함께 이익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중 연초이후 낙폭과대 종목군으로 LG화학(051910), 두산중공업(034020), SK이노베이션, LS산전(010120), 만도, 신세계, 현대건설, 락앤락, POSCO(005490) 등을 선정했다.

현대건설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13.6%, 전분기대비 39.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개선 추세가 진행 중이지만, 주가는 올해 최고가 대비 18.3% 떨어진 상태다.LS산전도 2분기 영업이익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51.2%, 전분기대비 5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는 올해 최고가 대비 23.4% 빠졌다.

/nam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