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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정상급 기타리스트 12명 ‘십이지신(12G神)’ 당시 뭉친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대한민국 최정상 기타리스트 12명 ‘십이지신(12G神)’이 다시 한 번 한 무대에 선다.

‘십이지신(12G神)’은 열두 명의 기타 신들이라는 의미로 지난 해 4월 전설적인 블루스 기타리스트 故 개리 무어를 추모하기 위해 결성된 프로젝트다. 1년 만에 다시 뭉친 이들은 올해엔 록음악 명곡들을 골라 각자 20분 동안 연주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과 평화’의 최이철을 비롯해 ‘위대한 탄생’의 최희선, 전 ‘작은하늘’의 이근형, 전 ‘외인부대’의 손무현, ‘록기타의 기인’ 이중산, ‘윤도현밴드’를 거쳐 ‘비갠 후’에서 활동 중인 유병렬, ‘이현석 프로젝트 밴드’의 이현석, 이승철과 ‘황제밴드’의 박창곤, ‘윈터플레이’의 SAZA최우준 등이 무대에 오르며 오랜 세월 이들과 함께 음악을 해왔던 김태화, 김종서 등 명 보컬리스트들도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또한 이들은 국내 록기타리스트 1세대인 김희갑을 비롯해 ‘키보이스’의 김홍탁, ‘검은나비’의 김기표에 대한 헌정곡을 연주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공연은 다음달 10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 무대에서 열린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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