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서울광장에서 ‘나라사랑 겨레사랑 페스티벌’ 열려
오는 6월 3일 서울광장에서 ‘2012 나라사랑 겨레사랑 Festival’이 열린다. 안보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하고자 마련된 시간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알고 북한의 현실을 제대로 살피고자 하는 다양한 행사와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국가보안법 바로알기>, <왕재산 간첩단의 실체>, <대한민국 역대 간첩사> 등의 시간을 통해 간첩에 대한 경각심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건국 역사 홍보전>, <북한인권 사진전>, <북한의 실상 전시회>등을 통해 왜곡되지 않은 진정한 대한민국을 들여다본다.
아울러 경찰과 군이 직접 참여한 행사도 알차다. 해병대 사령부가 주관하는 <6.25전쟁 사진전>, <천안함 사진전>, <연평도 사진전>, <월남전 사진전>, <특전무술 시범행사>, 그리고 해병대의 모든 것을 살펴보는 <해병대 홍보전> 등을 비롯해 경찰청 보안국이 주관하는 <포토타임>을 통해 우리 군과 경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보는 시간을 갖는다.
문화 공연과 이벤트 행사도 풍성하다. 유명 팟캐스트 방송인 <떡볶이 수사대>의 공개방송과 뮤지컬 <땡큐코리아> 등의 문화 공연 행사도 준비돼 있다. <대한민국건국 역사 OX 게임>, <대북(자유) 풍선 활동전>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 가능하다.
나라사랑 겨레사랑 페스티벌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숭고한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고자 준비된 행사로, 올바른 정신함양과 조국의 소중함을 깨닫는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이자 진실한 대한민국을 만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모두 참여하여 건강한 대한민국을 그리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