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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병역 논란 “내가 얘기하는 것 무의미“
[헤럴드생생뉴스] 병역논란에 대해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박주영(아스널)이 모교인 고려대의 고대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입을 열었다.

박주영은 29일 게재된 인터뷰 기사에서 “병역문제에 관해 내가 얘기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본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말한 것을 실천하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주영의 이 같은 입장은 공개석상에서 병역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대표팀에 합류하기를 원하던 최강희 대표팀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의 뜻과는 정반대의 시각이다. 


그는 태극마크에 대해선 “국가대표 선수 기회가 오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지금은 상황이 여의치 않지만 선발 기회가 오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축구협회는 스페인 평가전과 2014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1~2차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 발표를 앞두고 박주영이 스스로 나서서 병역논란에 대해 해명하길 기대했지만 그는 극비리에 귀국해 두문불출했다.

이에 최 감독은 대표팀 명단에서 그를 제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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