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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삼진제약, 발기부전치료제 알약ㆍ가루약 동시 출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비아그라 복제약 경쟁에서 삼진제약은 알약과 가루약을 동시에 내놓는 전략을 택했다.

삼진제약(대표 이성우ㆍ005500)은 실데나필(Sildenafil)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 ‘해피그라(Happigraㆍ사진)’를 정제 및 세립형 제제로 잇달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정제 출시에 이어 세립형 해피그라의 경우 오남용의약품 지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곧 내놓을 예정이다.

해피그라는 기존 정제와 더불어 특수공법을 활용해 정제의 쓴 맛을 없애고 민트맛을 내는 미세 분말의 세립제형을 택해 여타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

세립형 제제는 자일리톨로서 혈당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미세분말로 구강 내에서 5초 이내에 녹아 빠른 흡수와 효과를 내는 발기부전치료제다. 1㎜의 얇은 포장으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며 환자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정제와 함께 약효와 안전성, 휴대성과 복용 편의성이 뛰어난 세립형 해피그라의 차별적인 제형을 무기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주도적인 제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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