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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트표 화장품’ 순항중…이마트, 수분에센스 출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지난 3월 수분크림으로 처음 시작했던 ‘이마트 화장품’이 순항을 이어가 두번째 작품인 수분에센스를 출시하게 됐다.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전 점포에서 벤처기업 뉴앤뉴와 공동개발한 수분에센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레시피아 아쿠아 화이트닝 크리스탈 에센스’는 화장품의 성분을 피부와 유사한 구조로 액정화 해 피부 깊숙히 전달하는 공법인 LLC기술을 사용한 제품이다. 합성방부제나 인공향료 등은 일체 사용하지 않았고, 쌀발효여과물과 고로쇠 등의 천연 성분을 활용해 보습효과를 높였다. 비자나무와 죽절초 등에서 추출한 특허성분을 사용해 피부 트러블 예방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30㎖ 분량이 1만7900원. 시중 일반 브랜드 수분에센스가 40~80㎖에 2만1000~5만3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반값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다.

이마트는 지난 3월 출시한 수분크림으로 3개월도 안되는 기간안에 3만5000개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마트표 화장품’이라는 실험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24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시험 판매 중인 이번 수분에센스도 가격 거품을 제거한 화장품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시우 이마트 화장품담당 바이어는 “이번 수분 에센스는 보습, 미백, 노화방지 기능은 물론 항염작용을 높이는 특허성분까지 사용한만큼 최상의 품질을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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